2025 부산 택슐랭 축제

🧭 축제 개최 목적

1.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
   부산의 원도심은 과거의 중심지였으나, 최근에는 상권이 쇠퇴하고 있습니다. ‘택슐랭’ 축제는 이러한 원도심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원도심의 매력을 다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2. 로컬 미식 콘텐츠의 발굴과 홍보
   ‘택슐랭’은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택시 기사들이 추천하는 숨은 맛집을 소개하는 미식 축제입니다. 택시 기사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선정된 맛집들은 지역의 진정한 맛을 대표하며, 이를 통해 부산의 로컬 미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3. 참여형 관광 콘텐츠 개발
   기존의 축제들이 일방적인 관람 형태였다면, ‘택슐랭’은 참여자들이 직접 원도심을 탐험하며 맛집을 찾아가는 참여형 축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택슐랭 가이드북’을 활용한 도보 여행, 미션 수행,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여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 택슐랭 가이드북

축제 기간 동안 배포되는 ‘택슐랭 가이드북’은 택시 기사 250여 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맛집과 명소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기사 인터뷰, 운전 팁, 새롭게 개발된 한정 메뉴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추천한 디저트·카페 맛집 정보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판도 제공됩니다..

🎉 축제 주요 프로그램

• 택슐랭 오픈 세리머니: 5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산역 광장에서 개최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선정된 150명이 참여합니다. 이 행사에서는 택슐랭 가이드북에 선정된 맛집 시상식, 한정 신메뉴 공개 및 시식 등이 진행됩니다..
• 미션 도보 여행: 참여자들이 가이드북을 들고 원도심 곳곳을 탐험하며 숨겨진 맛집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 시장 직배송 쿠킹 클래스: 부산 특산물을 활용해 직접 요리하는 미식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 원도심 야경 포차: 야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 택슐랭 가이드 택시: 택시 기사와 함께 예측불허의 숨은 맛집으로 떠나는 프로그램입니다.

📌 결론

‘택슐랭’ 축제는 부산의 원도심을 재조명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로컬 미식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음식의 퀄리티 대비 가격입니다.

대표적으로 서면의 국밥집은 돼지국밥 한 그릇이 6천 원, 남포동의 분식 부스에서는 김밥+떡볶이 세트가 5천 원입니다.

대부분의 음식이 5천 원~8천 원 선에서 책정되어 있어, 1만 원으로 두 가지 이상 맛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또한 많은 부스에서는 식당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배포하고 있어, 축제 이후에도 지역 상권과 연계된 효과가 이어집니다. 진짜 맛집을 가성비 있게 즐기고 싶다면, 2025 부산 택슐랭 축제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