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식중독 조심하세요! 날씨가 더워지기 전 꼭 알아야 할 식중독 예방 수칙

따뜻한 5월, 나들이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죠.
하지만 이맘때부터 조심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식중독입니다.

초여름 문턱인 5월은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특히 실온에 방치된 도시락, 조리된 음식, 주방 위생 관리 미흡 등이 큰 원인이 되죠.

오늘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5월 식중독 예방 수칙, 식중독 예방을  위한 팁을 정리해 드릴게요.

🦠 식중독, 왜 5월부터 위험할까?

• ✅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가면서 세균 증식이 활발해짐
• ✅ 야외활동 증가로 도시락, 외부 음식 섭취 빈도 상승
• ✅ 부주의한 보관·조리로 위생 관리 소홀
• ✅ 식중독균은 냄새나 맛으로 식별 불가능

특히 노약자, 어린이,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소량의 균에도 감염되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5월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필수 수칙 8가지

1. 손 씻기 철저히 하기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조리 전·후, 외출 후, 화장실 사용 후 반드시 실천

2. 육류, 어패류는 충분히 익히기

• 중심 온도 75℃ 이상 1분 이상 가열
• 특히 닭고기·계란은 반드시 완전히 익혀야 함

3. 익힌 음식은 실온에 오래 두지 않기

• 조리 후 2시간 이내 냉장 보관
• 날씨가 더운 날은 1시간 이내로 줄이기

4. 칼·도마는 생식용/익힌 용 구분

• 고기용/채소용 도마 따로 사용
• 사용 후 뜨거운 물과 세제로 살균 세척

5. 음식 보관은 5℃ 이하, 60℃ 이상

• 냉장 보관: 0~5℃, 보온 보관: 60℃ 이상
• 냉장고 안도 주기적으로 정리와 청소하기

6. 도시락은 조리 후 바로 섭취하거나 보온/냉장 관리

• 특히 볶음밥, 김밥, 계란찜 등은 실온 보관 금지

7. 유통기한과 개봉일자 확인

• 유통기한뿐 아니라 개봉 후 보관 일수도 체크
• 유제품, 반찬류는 개봉 후 3일 이내 섭취 권장

8. 음식 의심 증상 시 섭취 중단

• 이상한 냄새, 맛, 점성이 느껴지면 즉시 폐기
• 설사, 복통, 구토 증상 시 병원 방문 필요

🧺 식중독 예방을 위한 보너스 팁

• 소풍 도시락은 얼음팩과 함께 보관하고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세요.
• 손소독제를 챙겨 다니며, 야외에서 손 씻기 어려울 때 대체 수단으로 활용하세요.
• 가정 내 주방 청결 상태 점검도 중요합니다. 행주, 수세미는 자주 삶아 사용하세요.

📌 마무리

“설마 내가?” 하고 방심하기 쉬운 계절이지만, 식중독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습니다.
특히 5월부터는 음식 보관과 조리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할 시기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식중독 예방 수칙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습니다.
5월의 건강한 한 끼는 위생에서 시작된다는 것! 꼭 기억해 주세요.